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여기는 제게 맡기고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여기는 제게 맡기고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이천운은 기분이 좋아져 큰소리로 대답했다. 둘은 안심이 되지 않았으나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갔다.
악승호는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방안에는 실질적으로 이천운과 기동차 둘만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천운은 고개를 돌려 기동차를 바라봤다. 마침 기동차도 눈을 뜨고 이천운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둘의 시선이 공중에서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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